top of page

트럼프 "불법으로 미국에 들어온 사람은 결코 미국에서 살 수 없다"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9월 23일
  • 1분 분량
ree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뉴욕 유엔총회 연설에서 “만약 당신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온다면 감옥에 가거나, 당신이 왔던 곳으로 돌아어쩌면 더 먼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의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고 분명하다”며 현 행정부의 이민 정책 기조를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미국 국민의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선언한다”며 “나는 모든 나라가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입장을 확고히 하기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민 문제로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는 유럽을 직접 언급하며 “유럽은 심각한 문제에 빠져 있다. 그들은 지금까지 누구도 본 적 없는 규모의 불법 이민자들에게 침략당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가 유럽으로 몰려들지만, 아무도 그것을 바꾸려는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그들은 ‘정치적 올바름’을 선택했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모인 정상들에게 “여러분은 미국이 지금 하는 것처럼, 국경을 통제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며, 국경 관리와 공동체 보호가 주권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나라들은 그들의 공동체를 보호해야 하며, 이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다른 관습과 종교 등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 사회가 압도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 이민자에 대한 처벌과 강제 송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민자들이 법을 위반하거나 거짓 망명을 신청하거나 부당한 난민 지위를 주장할 경우, 대부분 즉시 본국으로 보내져야 한다”고 밝혔다. 연설 말미에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성과를 자평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그는 “행정부 출범 8개월 만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핫한’ 나라가 됐다”며 “미국은 가장 강한 경제, 가장 강한 국경, 가장 강한 군대”를 갖고 있다면서 “지금이 진정 미국의 황금기”라고 강조했다. 북한이나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뉴욕= 지나 베로니카 특파원 
yankeetimes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