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트럼프, 연준 파월 금리 3% 내려라 아니면 자진 사퇴 압박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7월 9일
  • 1분 분량
ree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 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4차례 열었지만 모두 기준금리를 4.25∼4.50% 동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3%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우리의 연준 금리는 최소 3%포인트 너무 높다"고 적었다. 미국에 연간 금리 1%포인트당 3천600억 달러의 재융자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은 없고, 기업들이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핫한 나라"라며 "금리를 낮추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30분 먼저 올린 게시물에서는 "'너무 늦는 사람'파월 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좋다"(ANYBODY BUT "TOO LATE")라는 짧은 글을 올려 파월 의장의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트루스소셜이나 공개석상 발언을 통해 잇따라 파월 의장의 사임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지난 2일 트루스소셜에서는 빌 풀테 연방주택금융청(FHFA) 이사가 파월 의장이 지난달 26일 연방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고 주장했다는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즉시 사임해야 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도 파월 의장이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즉시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후임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향해 "난 당신이 더 마음에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준은 올해 4차례 FOMC 회의를 더 개최할 예정인데 다음 회의는 오는 29∼30일 열린다.

양키타임스 USA 국제방송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