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이란의 군사력과 지도부가 사실상 궤멸됐다면서 미국이 지금 당장 이란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캔자스주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주장했다. 이란의 해군과 공군이 사실상 사라졌으며 레이더와 방공망도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 전투기 229대가 기능을 상실한 태 활주로 곳곳에 흩어져 있다면서 미군의 폭격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강조했다. 이란 지도부는 거의 제거됐으며 혁명수비대는 헛소리만 지껄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와 협상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1선 지도부는 사라졌고 2선 지도부도 사라졌다. 3선 지도부 역시 절반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아 있는 지도자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살해당할지 공포에 질려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었던 가셈 솔레이마니는 첫 임기였던 2020년 1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란 당국이 지난 8개월 동안 최소 7만5000명의 시위대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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