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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항공관제사들 사보타쥬 계속하면 감봉" 경고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11월 10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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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정부 셧다운 사태로 급여를 받지 못해 결근하는 항공관제사들에게 출근하지 않으면 급여를 깎겠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모든 항공 관제사는 당장 업무로 복귀해야 한다. 그러지 않는 관제사는 큰 감봉이 이뤄질 것이고 해고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셧다운 농간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일한  항공관제사들에겐  1만달러의 보너스를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전역의 항공관제사 약 1만3천명은 지난 10월 1일 셧다운이 시작된 이래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

셧다운은 연방의회가 예산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연방정부 기능을 일시 중단하는 사태를 의미하는데 셧다운이 발생하면 항공관제사를 비롯한 필수직 연방공무원은 무급으로 일해야 하며 관례상 셧다운이 끝난 뒤 밀린 급여를 받는다.

정부는 항공 운항 안전에 중요한 관제사가 부족해지자 주요 공항 항공편을 축소해 연일 수천편이 취소, 지연되고 있다. 항공 운항 차질은 다수 미국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고 경제에도 피해를 줘 민주당과 셧다운 대치 국면을 이어가는 트럼프 행정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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