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흉악범죄자는 미국 국적자라도 쫓아내야' 불법 이민자 추방 의지
- YANKEE TIMES

-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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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플로리다주 남부 열대습지인 에버글레이즈 불법입국자 수용시설을 방문 강경한 이민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마이애미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폐공항 부지에 조성된 이 시설 주변에는 악어를 포함한 각종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지형도 험준해 혼자 힘으로 탈출하기 극히 어렵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과 함께 '악어 앨커트래즈'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각 시설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시설 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설은 곧 가장 위협적인 이민자들을 구금하게 될 것"이라며 "일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사악한 인물들일 것"이라고 밝힌 뒤 "이곳에서 빠져 나가는 유일한 길은 미국 밖으로의 추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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