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수미 테리, 국정원 위해 활동한 혐의로 美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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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이 공개한 수미 테리(Sue Mi Terry) CFR 선임연구원의 공소장에는 한국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고가의 명품 백과 금품, 향응을 받고 한국 정부를 위해 비공개 미국 정부 정보를 전달한 혐의가 상세히 적시되어 있다.
1. 주요 혐의 및 법적 근거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외국 정부를 위해 활동하면서 미국 법무부에 정식으로 대리인 등록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활동 내용: 한국 국정원 요원들의 요청에 따라 미국 정부의 비공개 미팅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 고위 관료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거나 한국 입장을 대변하는 전문가 의견을 언론 및 기고에 반영했다는 혐의
2. 공소장에 담긴 금품 수수 내역 (증거)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검이 공개한 31쪽 분량의 공소장에는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명품과 금품을 수수하는 정황이 사진과 함께 포함되었다.
명품 가방 및 의류: 돌체앤가바나(약 394만 원), 보테가베네타(약 408만 원), 루이비통 가방 등 약 3만 7천 달러(한화 약 5천만 원 상당)에 달하는 고가품
기타 향응: 고급 식사 접대 및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결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증거로 제출되다.
3. 양측 입장
미국 검찰 측: 수미 테리가 2014년경 FBI 조사를 받았음에도 이후까지 국정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한국 정부의 대리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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