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국 지원 없으면 우리는 전쟁에 패배" 지원 읍소 골치 거리
(워싱턴 =에이 리치 타이거 특파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미국 의회를 찾아 지속적인 지원을 호소했다.33조 달러라는 최대의 부채를 안고 있는 미국은 홈리스문제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우크라전쟁에 끼어들어 군사비를 지원하기는 매우 힘들다
이회 민주당 공화당 의원들은 렐렌스키 만남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당장 바이든 정부가 요청한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승인할지 여부를 두고는 여야 입장에 차이가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 국회의사당을 찾아 미국 상원과 하원 소속 의원들을 만나 구체적인 우크라이나 전황을 설명하면서 미국의 지원이 없으면 패배하나고 읍소 지원을 호소했다 .
바이든 정부가 240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담은 예산을 요구하고 있으나, 여야 대치로 예산안 합의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더욱이 공화당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전했지만 공화당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우리 동료들이 우크라이나 반격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듣고 질문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은 자선이 아니라, 우리들의 직접적인 이익을 위한 투자"라며 "러시아 군사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우리의 주된 전략적 상대인 중국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만약 의회가 9월30일 마감시한까지 예산안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부 셧다운이 발생하거나, 우크라이나 지원안이 빠진 임시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에 발생할 피해는 파괴적일 것"이라고 공화당의 예산 합의를 압박했다.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번 만남이 "좋았고 생산적이었다"면서도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우크라이나 지원안 통과를 약속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여기 미국의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도 "기꺼이 그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그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1만명이 국경을 넘어오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싶어한다"며 "내 생각에 우선순위는 쏟아져 들어오는 불법 침범자를 퇴치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양키타임스 뉴욕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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