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美검찰 “수미 테리, 받은 자금이 국정원 최고위층서 나온 사실 알고 있었다”…27일 배심원 재판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3 hours ago
2 min read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수미 테리(Sue Mi Terry) 전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의 사건은 2024년 7월 기소 이후 치열한 공방을 거쳐 2026년 10월 현재 정식 배심원 재판을 앞두고 있다. 미국 뉴욕남부지검이 제기한 혐의와 법정 공방의 최신 핵심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사건의 핵심 혐의 및 증거
  • 외국인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미국 실정법상 자국에 거주하며 외국 정부나 기관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은 당국에 신고해야 하지만, 수미 테리는 이를 이행하지 않고 약 10년간(2013년~2023년) 한국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대가성 향응 및금 수수: 연방 검찰은 수미 테리가 국정원 요원들로부터 루이비통, 보테가 베네타 등 고가의 명품 가방과 돌체앤가바나 코트, 미슐랭 식당 식사 대접을 받았으며, 최소 37,000달러(약 5,000만 원) 규모의 싱크탱크 연구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적시했다. 공소장에는 국정원 요원이 매장에서 가방을 결제하는 모습 등의 파파라치식 CCTV 증거 사진이 대거 첨부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 정보 유출 혐의: 2022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주재한 비공개 대북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 직후, 대기하던 국정원 직원의 차량에 탑승해 회의 요약 메모를 촬영하도록 허용한 혐의도 포함되었다. 

2. 최근 재판 상황 (2026년 10월 최신 업데이트)
  • 국정원 최고위층 연루 정황 제기: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검찰은 재판부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카페 녹음 내용과 피고인 진술을 바탕으로 "수미 테리가 해당 자금 지원이 자신의 급여에 기여함을 인지했고, 그 자금이 국정원(NIS) 최고위층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고의성을 강력히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 국정원 요원 실명 공개 논란: 검찰은 법정 공방 과정에서 수미 테리와 접촉했던 국정원 담당 요원 3명의 실명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여 외교·정보가에 또 한 번 파장을 일으켰다. 
  • 수미 테리 측의 반론: 수미 테리 측 변호인은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접촉은 한반도 전문가로서 수행한 통상적인 업무이자 의견 교환일 뿐"이라며 FARA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또한 당시 한국 정부의 정책 기조와 무관하게 독자적이고 비판적인 목적으로 기고문을 작성했다고 반박해 왔다. 
  • 향후 일정: 뉴욕 남부연방법원 로나 G. 스코필드 판사 심리로 진행 중인 이 사건은 오는 2026년 10월 27일 첫 배심원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현지 법조계와 언론은 미국의 안보 영역에서 외국의 영향력을 차단하려는 미 법무부의 강력한 사법 집행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재판 전개를 주목하고 있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