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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보다 경찰이 더 무섭다...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국민 55.2%는 "경찰 신뢰하지 않는다"

  •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 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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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강행처리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의결한 보완수사권 전면폐지에 대해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증시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도 높고 연임 개헌에 대한 반대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검찰이 경찰의 수사 결과를 송치받은 사건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 수사하는 권한이 필요하냐’고 묻자 62.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31.8%에 그쳤다.

정당 지지층과 정치 성향을 가리지 않고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53.8%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39.5%였다. 특히 중도층의 보완수사권 필요 응답이 70.5%로 가장 높았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층에서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56.3%로 과반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도 모든 권역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호남권 59.9%로 나왔다. 또한 국민들은 검찰보다 경찰에 대한 불신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검찰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48.1%,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8.4%로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5%였다.

반면에 경찰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41.4%,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2%로 집계됐다. 경찰을 ‘매우 신뢰한다’는 응답은 7.1%, ‘조금 신뢰한다’는 응답은 34.3%였다.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3.1%,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2.1%로 조사됐다. 특히 중도층의 경찰 신뢰도가 33.7%로 가장 낮았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점화한 현역대통령 연임 개헌에 대해선 반대 61.2%, 찬성 34.5%로 반대가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70.8%는 연임제 개헌에 찬성했고 반대는 21.9%였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6%로 집계됐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5.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30대의 부정평가가 70.4%로 가장 높았다. 특히 30대의 62.2%는 부동산 정책을 ‘아주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18~20대 61.5%, 40대 60.7%, 50대 57.7% 순으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이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4050에서도 비판여론이 과반에 달한 것. 주식 정책에 대해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4.2%,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8.3%였다. ‘잘 모르겠다’는 7.4%였다.

주식시장 관련 정책도 30대에서 부정평가가 69.3%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58.7%, 18~20대 52.9%, 50대 52.3%, 60대 50.5%, 70대 이상 43.1% 순이었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1.7%,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5.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해 유선 전화면접 3.6%, 무선 ARS 96.4%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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