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매스트(사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6일 2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친중 '양다리걸치기' 행보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가 중국 시진핑에게서 짜장면 대접을 받고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국 동맹을 팽개친 친중국 행보는 미국은 세계 어떤 나라도 제공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파트너로 인정받아야 하고, 이용당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은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배를 모두 떠받치려 하고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에 대한 균형·견제 역할을 넘어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면 결국 모두가 피해를 입을 것이고, 미국은 이를 모욕(slight)으로 여길 것”이라 말했다.
미·중 치열한 패권 경쟁 속 우방국인 한국이 대중(對中) 견제에 있어서 분명한 입장을 취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매스트는 한국은 중국과 더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중국에 대한 노출도가 우리보다 높아 그 점은 선택할 수 없다”면서도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지 말라. 우리가 원하는 세계에 대한 확고한 헌신 대신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매스트는 한국의 일부 사람들은 우리가 더 큰 강조와 초점을 두고 있는 중국에 대한 균형·견제 역할을 넘어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이는 미국의 대중 견제 노선에서 가장 ‘약한 고리’인 한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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