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핵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 이란에 접근, 놀란 이란 피에 젖은 성조기로 경고
- YANKEE TIMES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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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테헤란의 엔겔라브 광장에 미국을 겨냥한 성조기를 내걸어 대항의 의지를 불살르고 있다. 미국이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 유혈 진압을 문제 삼아 중동 지역에 전력을 강화하자, 이란이 미국을 겨냥한 대형 벽화를 내걸었다. 초대형 광고판에 항공모함이 공격을 받아 전투기들이 파괴·폭발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엔겔라브 광장은 그동안 정권이 주도하는 집회 장소로 활용돼 왔으며, 당국은 주요 계기 때마다 이곳 벽화 내용을 교체해 왔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형태의 그림 속 비행갑판에는 전투기 잔해와 시신이 흩어져 있고, 흘러내린 피는 항모 뒤편 바다로 이어져 미국 성조기의 붉은 줄무늬를 연상시키는 형태를 이뤘다. 그림 한쪽에는 영어와 페르시아어로 “바람을 뿌리면 회오리를 거두게 될 것”이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이는 미국이 군사 대응에 나설 경우 더 강한 보복을 감수하게 될 것이라는 이란 정부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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