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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아메리칸 드림... 베네주엘라 100명 강제추방된 날 지진 참변

  •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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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다 미국에서 강제송환된 베네수엘라인 100여명이 고국에 도착한 첫날 강진이 발생하면서 숙소가 붕괴돼 실종자가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 24일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 미국 마이애미를 출발한 강제송환 항공편이 베네수엘라에 도착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퍼스트'의 추방 항공편 추적 프로젝트인 'ICE 플라이트 모니터'에 따르면 이 항공편에는 베네수엘라인 146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19명은 성인 여성, 7명은 어린이였다. 이들은 도착 직후 수도 카라카스 인근 라과이라의 '호텔 산투아리오 라 야나다'로 옮겨졌고, 그날 이른 저녁에 지진이 발생해 호텔이 무너졌다. 라과이라는 이번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 중 하나다.

숙소가 무너진 후 탈출한 강제송환자 리스베스 포르티요(58)는 AP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2021년 11월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에 들어간 뒤 남부 플로리다에서 4년 넘게 살다가 강제송환 대상이 됐다. 포르티요에 따르면 강제송환자들은 24일 호텔에 도착한 후 건강검진을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았으며, 고향에는 다음 날 갈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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