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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민주당 11월 중간선거 고전 물가 금리 인플레이션 악재

하원에서 공화당에 50석 잃을 위기 상원 지키기 힘들어



현재 총 100석인 상원은 여당인 민주당이 50석(무소속 2석 포함), 야당인 공화당이 50석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공화당은 1석만 가져와도 상원에서 다수당이 될 수 있다. 하원은 435석 중 민주당 221석, 공화당 212석, 공석 2석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양당 간 차이가 9석밖에 되지 않아 공화당이 5석만 가져오면 과반을 차지하게 된다.


민주당은 인플레이션 고금리 물가폭등등 기승을 부리면서 1주일 앞으로 닥아온 중간선거 악재가 가로 놓여 하원에서 약 50석을 잃을 위기에 봉착했다 민주당 전략가들은 만약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진다면 그것은 일반적 중간선거 패배보다 더 중대하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룬 성과가 상당히 퇴색될것으로 진단하고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80 고령이고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인 인플레이션 메시지 관리를 잘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 차기 2024년 대선에까지 악영향으로 작용될것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선거 후 민주당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조속히 입장을 표명하라는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의회전문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짐 맨리 민주당 전략가는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바이든 대통령이 일찍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압력이 커질 것"이라면서 "만약 하원에서 진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에서 질 경우 민주당 내에서 세대교체 및 변화 요구가 나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불출마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질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대중적 지지 부족, 선거 메시지 관리 문제 등도 재선 불출마 요구의 배경이 될 것으로 거론된다. 이달 20일에 80살이 되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현재는 4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불출마할 경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코리 부커 상원의원,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이 대타로 거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도전 여부도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적할 만한 후보가 없다는 '대안 부재론'이 굳어지면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꺾었던 바이든 대통령이 재조명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A Rich Tiger/ Colum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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