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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일교에서 정치자금 수수 의혹받는 국민의 힘 권성동 징계안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8월 8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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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에서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와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회사무처 의원과에 권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해당 징계안에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원내부대표단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박 수석부대표는 기자들에게 “신천지나 통일교 등 종교 집단들이 우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정당 정치에 개입해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통일교 교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수수했다는 언론 보도, 통일교 관계자에게도 비슷한 정치 자금을 수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있는데 국회법이 정한 징계사유에 명백하게 해당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통일교 2인자가 조사를 받은 이후 권 의원과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돈을 받아서 대선 자금으로 쓰였다는 의혹까지 확대되고 있어 작은 사안이 절대 아니다”라고 했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6일자 한겨레 보도를 보면 권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민중기 특검 조사에서 2022년 2~3월 한학자 총재가 머무는 경기도 가평 천정궁에 권 의원이 두 번 방문해 쇼핑백을 받아갔다고 진술했다. 또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이 2022년 1월5일 권 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준 혐의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해졌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당일 윤 전 본부장과 통화한 사실이 없다. 수사 관련 정보를 요구한 사실도 전혀 없다”며 “조국 전 장관의 사면을 검토하는 민주당 정부의 후안무치한 정치공작”이라고 썼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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