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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트럼프 언론의 음해 모략 "트럼프 레임덕"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16시간 전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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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레임덕에 빠졌다는 언론보도는 반 트럼프 비주류 언론의 트럼프 깎아내리기에서 비롯되었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지난 4일 일부 선거 참패 이후 사실상 ‘레임덕(조기 권력 누수)’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공화당의 충격적인 선거 패배 이후, 당내 인사들이 트럼프와 일정한 거리를 두며 ‘포스트 트럼프 시대’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억측 보도를 전하자 트럼프 마가단들은 코웃음을 치고있다.

뉴저지·버지니아 등 민주당 강세 지역뿐 아니라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같은 경합주에서도 민주당이 예상보다 큰 승리를 거두면서, 공화당 내부에서는 “이대로 2026년 총선(중간 선거)까지 가다가는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모두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급속히 확산됐다는 억측을 뿜어댔다. 공화당 내부의 냉랭한 기류에는 트럼프가 직접 후보로 나서는 선거가 아니면 공화당의 투표율이 크게 떨어지는 구조도 작용한다. 텍사스의 존 코닌 공화당 상원의원은 “트럼프가 투표용지에 없으면 공화당 지지층은 확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즉, 트럼프의 정치적 영향력은 여전히 공화당 핵심 지지층 사이에 존재하지만, 의원들에게는 “트럼프 없는 선거판”에 대한 생존 전략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6일 미국 정부는 36일째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상태에서 예산안 처리 교착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내부적으로 “트럼프가 협상을 막고 있어 사태가 악화됐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역 사업 예산을 끊고, 공무원 해고를 공언하는 등 트럼프의 예산 라인 측근 참모들이 강경 전략을 밀어붙이며 민주당과 정치적 충돌이 반복되면서 양당 협상 통로가 사실상 막혀버렸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연일 트루스소셜에 “우리의 운동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위기론을 부정하고 있지만, 공화당 내부에서는 트럼프 없이는 선거 대응이 약해지고, 트럼프와 함께 가자니 중도층에서 역풍을 맞는 딜레마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분석했다. 트럼프의 임기는 아직 3년 이상 남았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내년부터 시작될 자신들의 당내 경선, 중간선거, 지역구 민심을 의식하며 점차 트럼프의 레임덕 대응 전략을 세우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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