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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트럼프 APEC 회의 앞둔 시점 경주 사정권 탄도 미사일 발사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10월 22일
  • 1분 분량
軍 “사거리 500km인 ‘화성포-11다’4.5t 초대형 탄두 실어 테스트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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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2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 3발가량을 쐈다.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5월 8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와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SRBM 여러 발을 동해상으로 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겨냥한 무력시위이자 경주 APEC을 계기로 이뤄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10분경 중화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약 350km를 날아가 함경북도 내륙 지역에 떨어졌다. 화성포-11다-4.5형은 KN-23에 4.5t에 달하는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기종으로 북한은 최대 사정거리가 500km라고 주장해 왔다. 미사일이 발사된 중화 일대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와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는 각각 440km, 370km가량 떨어져 있다. 군 소식통은 “이번 비행거리를 볼 때 지난해 9월에 쏜 초대형 탄두급을 실어서 성능 테스트를 한 걸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BS james 한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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