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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 마두로 불화에 끼어들어 베네수엘라 외교적 주권 안보지지 이간질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36분 전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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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확고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네수엘라 외교부 발표를 인용해, 시 주석이 마두로 대통령의 생일(11월23일)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서한에서 베네수엘라를 "친밀한 친구이자 소중한 형제, 좋은 동반자"라고 지칭하며 "베네수엘라가 자국의 주권과 안보, 국가의 존엄성과 사회 안정을 수호하려는 노력에 지속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어떠한 구실로도 외부 세력이 베네수엘라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기존의 비간섭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번 서한은 미군의 해상 배치와 군사 작전으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공개됐다. 미군은 최근 ‘마약 운반선’으로 간주한 선박을 공격해 수십 명이 사망했으며,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을 포함한 10여 척의 함정과 약 1만2000명의 병력을 베네수엘라 연안과 카리브해에 배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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