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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김건희 정권 로비 혐의 한학자 통일교 총재 아산병원에 입원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9월 4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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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대상으로 교단 사업 청탁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소환 조사를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한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 시술을 받고 이르면 내일 퇴원할 예정이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한 총재에게 오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었다. 

그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1월 교단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며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 등을 받는다. 특검 수사 초기에도 한 총재는 심장 시술을 받기 위해 미국에 갈 필요가 있다며 출국 금지를 풀어달라고 특검에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환 통보를 받은 한 총재는 경기 가평에 있는 통일교 재단 소유의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특실에 옮겨 다시 입원했다고 한다.

윤 전 세계본부장은 지난달 22일 특검 조사에서 “한 총재의 결정과 지시에 따라 한 총재가 내실 금고에서 꺼내 준 현금 뭉치를 아내 이씨를 통해 포장해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위해 사용하라는 취지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통일교의 청탁이 한 총재 승인 아래 이뤄졌다고 판단했으나 통일교는 한 총재의 관련성을 일체 부인하는 입장이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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