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쓰레기 인간이다! 국가재난에 공무원 순직하는 상황에 대통령 부부가 예능찍고 히덕거리고.
YANKEE TIMES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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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이 마비된 상황에서 예능 촬영을 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해당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채널에 시청자들의 비판 댓글이 대거 삭제되고 있다는 의혹이 7일 나왔다고 조선일보가 폭로했다. 이날 JTBC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 대통령의 ‘냉장고를 부탁해’ 하이라이트 영상은 오후 12시 기준 조회수 32만회, 댓글 2만5300여개를 기록했다. 댓글에는 “이게 국가전산망 화재 직후 찍은 예능 맞느냐” “이 와중에 예능 촬영이라니” 라는 비판 댓글이 달렸다.
방송사가 이 대통령과 관련한 댓글을 삭제한다고 지적하는 댓글도 많았다. 한 시청자는 “화재 이후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공무원의 명복을 빈다는 댓글에 좋아요 2200개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삭제됐다”고 썼다. 또 “나는 지운 적이 없는데 댓글이 자꾸 삭제된다”는 댓글도 있었다. 유튜브는 채널 관리자가 직접 댓글을 삭제할 수 있지만, AI에 의해 욕설이나 폭력성 등을 담은 내용도 3~5분 이내 삭제될 수 있다. 또 “예능을 찍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국가재난 상황에 공무원 순직 등의 사건 사고들이 연속해서 발생하는 이 상황에 대통령이 예능 찍고 웃고 떠들 때가 아니지 않나” “이게 한 나라를 책임지는 대통령의 태도인가. 우리 집 불타고 있는데 집안 가장이 놀러가면 이해하겠나?”라는 비판도 달렸다.
촬영 시점을 두고 야당의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예능 출연진의 손목시계 시간대를 포착한 댓글도 있었다. 한 시청자는 “이재명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시간! 출연진의 손목시계 시간대 포착. 촬영 초반 1시15분~방송 후반 4시10분”이라고 댓글을 썼다. 앞서 3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자원 화재로 국민 피해가 속출할 때, 대통령은 무려 2일간 회의 주재도, 현장 방문도 없이 침묵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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