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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한국 호르무즈해협에 관여하면 대이란침략으로 간주 대응하겠다 엄포

  •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 11 minute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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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란 파르스통신, 레바논 매체 알마야딘에 따르면, 실명을 공개하지 않은 이란 고위 안보·정치 당국자는 알마야딘에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을 상대로 군사 행동을 할 경우 침략 행위에 대한 군사적 참여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미국의 편에 설 경우 참전으로 간주하겠다는 경고 발언이다.


이 당국자는 “미국의 군사 작전에 관여하는 것은 이란과의 군사 전쟁에 직접 참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미국을 향해선 “미국이 한국에 불법적인 미군 작전에 협력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행위를 심각하게 경고한다”며 “한국은 미국의 공격적인 정책 때문에 자국의 이익과 명성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국제법에 위배되는 미국의 개입이 계속되는 한 이 지역의 안보를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테헤란은 이란 국민과 그들의 권리에 대한 침략 행위에 공모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란의 경고는 미국이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적 기여를 요구하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자유를 보장하고 중동의 평화,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군사적 자산 지원과 관련해 ‘비전투 임무’를 중심으로 해외 파병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전날인 5일 “전투 참여를 포함해 비전투, 수색 등 여러 선택지를 살펴보는 단계”라며 “국회 파병동의안 제출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반도 대비 태세에 큰 손상이 있지 않은 범위 내에서는 운신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호르무즈에서 실질적 기여를 하려면 한반도 대비 태세를 고려해야 하며, 대비 태세에 관해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적 기여는 군사적 기여를 포함한다”면서도 “군사적 기여에는 전투에 참여하는 것도 있으나 비전투, 수색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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