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란 함샤리, 하메네이 복수 대상 13명 "보복하겠다" 공지 누구?

  •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 24 hours ago
  • 2 min read

이란 매체 함샤리가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장례식 직후 복수의 대상자로 추정되는 각국 정상 등 13명을 지목했다.  함샤리는 이란 수도 테헤란시가 소유하는 일간지인데, 현재 테헤란 시정부와 시의회는 강경파가 장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함샤리가 극한 보수 성향의 메시지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현지 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함샤리는 지난 11일 아버지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최고지도자가 된 모즈타바 헤메네이가 이번 전쟁 희생자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발표하자 그 직후 복수의 대상자로 추정되는 13명의 명단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만들어 온라인에 공개했다. 모즈타바는 하메네이 장례식 후 서면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당신과 이 두 차례의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순교자의 순결한 피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며 “이 복수는 우리 국민의 요구이며 반드시 실행되어야만 한다”고 했었다.

함샤리가 공개한 인포그래픽 상단에는 페르시아어로 ‘복수는 필연적이다’ ‘범죄자들은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겠다는 소망을 무덤까지 가져갈 것이다’라고 적혔다. 이 인포그래픽은 온라인에는 공개됐지만 함샤리의 12일 지면에는 실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3명에는 미국, 이스라엘 등 정상과 당국자부터 유럽 지도자들까지 포함됐다. 맨 윗줄부터 순서대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시됐고 두 번째 줄에는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올랐다. 셋째 줄에는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적혔다. 마지막 줄에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있었다. 이란은 전쟁 발발 이후 유럽 국가들이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지 않고 미군 항공기의 영공 통과를 허용함으로써 공격에 공모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이들 13명은 AI(인공지능)로 조작된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있었다. 특히 네타냐후와 트럼프의 이마에는 총기 조준선이 그려져 있었다. JD 벤스 미 부통령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방송 i24는 “함샤리는 하메네이 사망에 대한 책임이 미국, 이스라엘, 유럽의 정계 및 군 인사 13명에게 있다고 묘사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들 13명이 이란 당국에서 공식 승인한 복수의 대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날 X(옛 트위터)에 함샤리의 인포그래픽 사진을 공유했다.
양키타임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