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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받드는 민주당 의원도 통일교 한학자 돈 수천만원 먹었다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24시간 전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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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사진)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5일 법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지원을 했다고 진술하고 한국 주요 언론들이 민주당 중진 의원 2명이 통일교에서 수천만원씩 금품을 받았다고 보도 했다 국민의힘이 이를 덮은 내란특검을 비난하며 민주당 수사를 촉구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재판에서 “(문재인 집권시절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의힘보다 민주당과 가까웠다”며 "2022년 평화서밋 행사를 앞두고 현 정부의 장관급 네 분에게 어프로치(접근)했고, 그 중 두 명은 한 총재에게도 왔다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 당시 특검에도 이런 지원에 대해 진술했다며 "국회의원 리스트도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윤 전 본부장은 이 사건 수사 초기인 지난 8월 특검팀과의 면담조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중진 의원 2명에게 각각 수천만원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당시 이들이 통일교 성지인 경기도 가평군 천정궁을 방문해 한학자 총재를 만난 뒤 돈을 받아갔다고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 중 한명은 현재 민주당의 영남권 중진이며 다른 한명은 전직이다. 윤 전 본부장은 현직 의원에게는 2018~2019년 사이 현금 4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시계를 전달했고, 전직 의원에게는 2020년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특검팀에 밝혔다고 한다고 <한겨레>는 보도했다윤 전 본부장이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 면담 때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을 줬다”면서 “이들은 경기 가평군의 통일교 천정궁을 찾아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윤 전 본부장은 이 2명 중 22대 현역 의원인 1명에게는 현금 수천만원과 고가의 시계를, 현재는 의원이 아닌 1명에게는 현금만 건넸다고 진술했다 

서뤃=밴자민 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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