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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중간선거 공화당 승리 예고 바이든-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주 표심 호소

상원 하원 의석 모두 공화당이 휩쓸듯

바이든 리더십에 상처 불출마 요구 할듯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 하원에서 승리할것으로 예고 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4일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CNN이 전격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오는 14일을 트럼프의 대선 재도전 선언일로 놓고 참모들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취합해 분석하는 파이브서티에이트(538·미국의 대통령선거인단 수를 의미함)에 따르면 하원의 경우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확률은 85%에 달한다.


상원도 공화당 승리 가능성이 55%로 점쳐져 민주당으로선 양원 모두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공화당에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의 낙태 금지 판결에 대한 반발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정부의 잇단 입법 성과로 민주당 지지세가 상승했지만, 미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인플레이션이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정부 심판론이 전면 부각된 것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연일 격전지를 돌며 표심에 호소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불복'을 부각하며 중간선거를 '민주주의 대 반민주주의' 구도로 몰아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5일 중간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같은 날 유세를 벌이며 격돌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필라델피아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츠버그에서 공화당 후보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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