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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 속 다카이치 지지률 65% 미일 동맹 강화 행보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2일 전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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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시마다 아끼 특파원)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지률은 이달 65% 로 일본의 집단적 자우권 행사가 계속 지지를 받고있다.


2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22~23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과 동일한 65%, 비지지율은 23%로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마이니치신문은 "중일 관계는 총리 발언을 계기로 불안정해지고 있음에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높은 지지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 지지율은 18~29세가 74%, 30대 76%, 40대 72%로 특히 젊은층의 지지가 두드러졌다. 50대는 63%, 60대 62%, 70대 이상 56%로 전 세대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확보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자민당 지지층의 89%, 일본유신회 82%가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국민민주당과 산세이토 지지층에서도 약 80% 수준의 지지율이 나타났으며, 보수 성향 야당 지지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무당파층에서도 56%가 내각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중일갈등을 촉발한 다카이치 총리의 국회 발언, 즉 "대만 유사시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요건인 '존립위기사태'가 될 수 있다"는 답변에 대해선 "문제가 있었다"는 응답이 25%에 그쳤고, "문제가 없었다"는 의견이 50%로 크게 앞섰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미일 동맹 강화 의지를 밝힌 외교 행보에 대해서는 64%가 긍정 평가, 15%가 부정 평가를 내놨다.      


한편 내각 지지 이유로는 "총리의 지도력에 기대한다"가 58%로 가장 많았고, "정책에 기대한다" 22%, "다른 대안이 없어서" 1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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