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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꼴불견 젤렌스키는 푸틴에 계속 깨지면서 휴전 안하고 무기만 달라고 졸라"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10월 20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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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담에서 욕설을 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압박했다는 보도는 러시아 우크라 전쟁을 종식 시키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뇌가 얼마나 깊다는것을 말해 주는 대목이다. 젤렌스키는 푸틴과의 전쟁에서 계속 밀리고 푸틴은 이미 점령한 돈바스를 내 놓으면 정전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트럼프에게 무기를 더 주면 러시아와 싸울수 있다면서 빼앗긴 영토를 되찿겠다는 속셈이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더 지원해도 러시아를 압도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다. 트럼프는 답답하다.  

지난 17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러시아가 내건 전쟁 종식 조건을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정상 간 회담은 여러 차례 고성이 이어지는 ‘언쟁’으로 번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 내내 거친 욕설을 쏟아냈다”고 언론이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중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를 내던지며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를 계속해서 보는 것이 지긋지긋하다”며 “돈바스 지역 전체를 푸틴에게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요구한 내용을 거의 그대로 반복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당신들이 전쟁에서 지고 있다’고 말하며 ‘합의하지 않으면 파괴될 것이다. 푸틴이 원한다면 그는 당신들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의 설득 끝에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말미엔 현재의 전선을 동결하는 것으로 입장을 되돌렸다고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장거리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백악관에 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절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6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가 현재 통제하고 있는 돈바스 동부 지역을 러시아에 넘기면 남부 최전선의 헤르손과 자포리자의 일부 지역을 넘기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아직 완전히 점령하지 못한 돈바스를 내주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제렌스키는 우크라이나 전사들이 피폐해 있고 전의를 상실하여 젤렌스키에 등을 돌리고 전쟁을 더 이상 하지 말고 멈추길 바라고 있다. 전의를 잃은것이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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