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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맘다니는 뉴욕 빨갱이 사회주의자, 뽑으면 재앙"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16시간 전
  • 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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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뉴욕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조란 맘다니 후보는 빨갱이 사회주의자라면서 그가 당선되면 경제·사회적으로 완전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못가진자 표를 긁어 모아 호의호식을 즐기는 정치 모리배들은 남의 종이로 코를 푸는 인간들이라면서 그가 뉴욕시장에서 승리한다면 내가 사랑하는 고향 뉴욕이 빛을 잃게 된다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공산주의자 후보 맘다니가 뉴욕시장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꼭 요구되는 최소한의 돈 외에는 내가 사랑하는 첫 번째 고향(뉴욕)에 연방정부 기금을 보낼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산주의자가 시정을 맡으면 한때 위대했던 도시가 성공은커녕 생존조차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으로서 좋은 돈을 나쁜 곳에 쏟아붓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실패한 기록만 있고 경험도 없는 공산주의자보다는 차라리 성공 기록이 있는 민주당 후보가 이기는 게 낫다"며 민주당 경선 탈락 후 무소속으로 뉴욕시장에 출마한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에게 한표를 행사하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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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이 쿠오모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든 않든 선택지는 없다"며 "그에게 투표해야 하고, 그가 훌륭하게 해주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도계 무슬림이자 30대 정치 신인인 맘다니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뉴욕시가 임대료 관리 권한을 가진 '임대료 안정화 아파트'의 임대료 동결과 최저임금 인상, 무상버스·무상교육 확대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강한 진보 색채를 드러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주지사 선거가 치러지는 버지니아주, 뉴저지주 유권자들을 향해서도 "공화당에 행사하는 한 표는 에너지 비용이 크게 내려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공화당 후보들에 대한 투표를 요청했다.

또 "민주당에 행사하는 한표, 특히 이번에 출마한 저 두 패배자에게 투표한다면 당신의 에너지 비용은 2배, 3배, 심지어 4배까지 치솟는다는 걸 의미한다"며 민주당 소속 버지니아·뉴저지 주지사 후보들을 겨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며 당신은 자신의 삶을 파괴하는 투표를 한 그날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급진 좌파 언론들이 수많은 가짜 여론조사를 내보내고 있는데, 전부 민주당과 극좌파 쪽에 유리하게 왜곡돼 있다"라며 "공정한 여론조사, 심지어 합리적인 여론조사를 보면 나는 가장 좋은 수치(지지율)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미국에서는 뉴욕시장을 비롯해 뉴저지주 주지사와 버지니아주 주지사 등을 선출하는 '미니 선거'가 진행된다. 그 결과는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민주당의 현주소를 평가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IBNnews yanke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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