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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범죄 심각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연방군 투입 소탕작전 전개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9월 3일
  • 1분 분량
트럼프 팀들 주민1인당 15달러씩 "MAGA 군사작전" 모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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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전국 각 도시를 대상으로 앞으로 연방군 투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면서 다음 목표는 뉴올리언스가 될 것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도시에 대한 병력 파견의 증가는 필요하며 뉴올리언스는 " 범죄 문제"가 심각한 곳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뉴올리언스 시 지도자들은 올 해 이 곳 범죄발생률은 지난 해에 비해서 오히려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밝히면서 반발하고 있다.

루이지애나주의 제프 랜드리 주지사(공화당)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력을 루이지애나주는 기꺼이 수용하겠다.  뉴올리언스에서 시리브포트까지!"라고 환영했다.  시리브포트는 주 서북부 레드강 강변에 있는 도시 이름이다. 하지만 민주당 시장을 가진 뉴올리언스 시 당국의 고위직들은 트럼프의 군대 파견에 찬성하지 않고 있다.

JP 모렐 시의회 의장은 " 뉴올리언스에 군대를 투입시켜 행진하게 하는 것은 이 곳에 있지도 않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노력으로 불필요한 무력을 과시하는 쇼에 불과하다"라고 비난했다.

하원 공화당 원내 대표이며 루이지애나 하원의원인 스티브 스칼리스 의원은 트럼프의 연방군대 투입을 환영하면서 "뉴올리언스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도 워싱턴과 대등한 수준의 치안과 안전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시내의 안전을 증대하고 범죄를 감소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그는 주장했다. 뉴올리언스 시의회 의장단과 시장 후보 여러 명은 올 해 시내 범죄율이 크게 떨어졌다며 연방군 투입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다만 라토야 캔트렐 뉴올리언스 시장은 시 경찰과 합동 성명을 발표, 연방 정부의 치안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있다.

"뉴올리언스 시와  시경(NOPD)은 시내 모든 곳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공동의 노력으로 이번 일( 연방군투입)을 계기 삼아 더욱 치안에 힘쓸 것"이라는 게 성명서 내용이다. 캔트렐 시장은 민주당이지만 지난 달 자신의 경호원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하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연방 법원에서 기소되었다. 한편 트럼프는 3일 "시카고를 해방하겠다" "우린 이제 시카고를 향한다"면서 대통령실 팀들이 군대파견 기금모금 이메일까지 송부했다. 이 이메일에는 전 날인 2일 발표한 시카고 군대진입 작전을 다시 밝히면서 모든 국민이 15달러씩 기부해서 "MAGA 번개작전"에 참여하라는 권고가 담겼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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