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30분께 백악관에서 선거 결과를 지켜던 중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 나서 "나는 그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민주당과 협력할 것이다. 그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마 무언가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다고 NYT는 전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의 패배를 자신이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달린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팩스턴 후보 등을 지지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얘기를 하면서도 선거 결과를 보고 있다"며 "달린이 패배한 것이 보인다. 놀랍다. (지난 7월 사망한) 린지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이 출마했다면 어떻게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