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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전 미군 장발 수염 깎아라 싫으면 새 직업 찾아라" 명령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9월 30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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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특수부대를 제외한 모든 장병을 상대로 면도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 산하 매체 스타 앤 스트라이프에 따르면 30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종교적, 의학적 이유로 일부 군장병에 수염을 기르도록 허용하던 예외 규정을 90일 내 종료한다는 내용을 담은 각서에 서명 전군에 발송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각서에서 “외모 때문이 아니다. 안면 보호구 착용 등 생존과 임무 수행, 상호 호환성을 위한 조치”라고 예외 종료 배경을 설명했다.다만 지휘관 회의에서는 “우스꽝스러운 수염의 시대는 끝났다”며 “전문적으로 보이기 위해 면도하지 않겠다면 새 보직이나 새 직업을 찾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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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실상 모든 종교적, 의학적 면도 면제 혜택이 종료될 전망이다. 새로 난 수염이 피부를 파고들어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면도피부질환(PFB)을 겪는 병사는 최대 12개월까지만 면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12개월 내 치료를 마치지 못하면 강제 전역 대상으로 검토된다. PFB는 주로 흑인들이 겪는 질환이다.

2010년부터 허용한 시크교 등 종교적 이유에 따른 면도 면제 혜택도 사실상 종료된다. 개별 병사가 자신의 신앙심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 내부 심사를 받는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린베레, 네이비실 등 위장을 위해 수염을 기르는 특수부대에는 예외 적용을 유지한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휘관 회의 연설에서 “수염을 기르고 싶으면 특수부대에 들어가라. 일반 병사는 면도해라”고 말했다.

yankeetimestv&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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