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사 최악의 대통령 부부,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구속 등 기소 총 76명 관련자 기소
YANKEE TIMES
20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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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이 지난 7월 2일 수사를 개시해 지난 28일까지 180일 동안 김건희 여사 등 구속기소등 총 76명을 기소하고 29일 막을 내렸다. 민 특검은 특히 16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김건희 여사에 대해 "김 여사는 대통령 배우자 신분을 이용해 고가 금품을 쉽게 수수하고, 현대판 매관매직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각종 인사와 공천에 폭넓게 개입했다"며 "김 여사에 의해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이 크게 무너졌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영부인이 대통령 권력을 등에 업고 부정부패의 전형인 매관매직을 일삼으면서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리고도 대통령의 비호 아래 처벌받지 않았으나, 철저한 수사로 그 실체가 밝혀졌다"고 자찬했다.
특검팀이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한 금품의 가액을 모두 합치면 3억7천725만원에 달한다.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가 전달한 샤넬백 2점과 그라프 목걸이를, 이 회장을 통해 반클리프 목걸이 등 3종의 명품 귀금속을, 이 전 위원장으로부터 금거북이를, 서씨로부터 바쉐론콘스탄틴 시계를 받았다. 이 밖에 이우환 화백의 그림, 로저비비에 핸드백, 디올백 등이 있다.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의혹에 대해선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수수한 행위가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행위에 해당하는 점을 밝혀 이들과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은 "통일교가 윤석열 정부에 각종 청탁을 하고 국가의 인적, 물적 자원이 동원돼 청탁의 대부분이 실현됐다"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통일교에서 대선 및 당대표 선거에 개입해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과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한 전형적인 정교유착 사건"이라고 정의했다.
김건희특검을 둘러싼 잡음도 많았다. 특검 수사선상에 올라 10월 2일 피의자 조사를 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이 작성한 21장 분량 유서엔 특검팀이 꿰맞추기식 강압수사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특히 수사 총괄자인 민 특검의 미공개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는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있던 2010년께 분식회계가 적발된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원 이상 수익을 낸 것으로 드러났고, 김 여사에 대해 동일의혹으로 수사를 하고도 불기소 처분했다. 아울러 통일교 청탁 수사를 하는 과정에 윤영호 전 통일교 수사본부장이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도 덮였다가 나중에 이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이첩해 공정성 의혹을 자초하기도 했다. 김건희특검은 이 사안과 관련,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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