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홍콩 외신들 '한국 유권자 불공정 투표권 침해'

  •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 1 day ago
  • 1 min read

미국등 외신들은 한국 투표지 부족사태와 관련 ,투표소 행정 착오를 넘어 투표권 침해와 선거 절차의 정당성 문제로 다루기 시작했다. 로이터는 6일 서울 잠실 개표소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틀째 재선거를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갔다며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약 1만 명이 잠실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주변에 모였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전날 현장에서 만난 20·30대 참가자를 인용해 “상당수가 유튜브 영상이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보고 잠실로 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21세 서울 거주자를 인용해 “실시간으로 선거 상황을 보다 투표용지 부족 보도를 접하고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는 발언을 전했다. 싱가포르 유력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스와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같은 대목을 부각했다.


홍콩 매체들은 이 사안을 선거 절차상 공정성 문제로 다뤘다. 홍콩 온라인 매체 HK01은 6일 이번 일이 “투표용지 부족 스캔들”이라고 했다. HK01은 선관위 책임자가 사퇴했지만 시민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30대 참가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투표권 침해 문제를 접한 뒤 퇴근 후 집회 현장에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대만 매체는 중화권 보도 가운데 행정 실패 과정을 가장 촘촘하게 다뤘다. 

대만 국가 통신사인 중앙통신사(CNA)는 선관위 설명을 인용해 전국 67개 투표소에 투표용지가 추가 배송됐고, 그중 22곳에서 투표가 한때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에서 차질이 집중됐다는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실제 인쇄한 투표용지가 유권자 수의 절반 안팎에 그쳤다는 점도 짚었다. 대만 공영 국제방송 RTI는 국민의힘의 개표 중단·재선거 요구와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을 함께 전하며 야당의 참정권 침해 주장을 명시했다. 대만 일간지 UDN과 방송 TVBS도 일제히 시위와 선관위 사과 소식을 받아 전했다. 일본 매체는 재선거 가능성과 절차 정당성에 초점을 맞췄다. 마이니치신문은 6일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하지 못하고 돌아간 유권자가 있었다고 전하면서, 제목에서 과거 절차 문제로 재선거를 치른 독일 사례를 함께 언급했다.  마이니치는 경찰이 시민들을 강제로 배제하고 투표함을 확보한 장면과 서울시장 선거 득표 확정에 40시간 가량 걸렸다는 상황도 전했다.

양키타임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