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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금융 불안속 연준 기준 금리 4.75%에서 5%로 인상

최종 수정일: 2023년 3월 22일

고금리 연준 금리 인상 정책 1년 0.75% 인상만 8차례 파월 고집 불통

기름값은 계속 오르고 물가도 따라서 꿈틀 부동산은 얼어붙어 에이전트들 비명



제롬 파월 의장 주도로 연준은 8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인플레는 그대로 고금리 정책으로 부동산은 완전히 얼어붙어 꿈쩍도 안 한다 지난 16일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RB)가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 1년이 되는 가운데, 여전히 높은 물가 속에 은행권 위기까지 불거지면서 금리정책이 기로에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경기 침체에 대응해 유동성을 풀었던 연준은 지난해 3월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처음으로 0.25%포인트 인상 이어 8차례 올렸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일시적일 것으로 봤던 연준 예측은 빗나갔고, 지난해 5월(8.6%) 40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올해 2월 6.0%로 떨어졌지만, 연준 목표치인 2%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그 사이 연준은 4차례 연속 0.75%포인트를 포함해 1년간 8차례에 걸쳐 금리를 4.5%포인트 인상, 금리 상단을 4.75%로 높인 상태다.


최근에는 고금리 여파로 미국 내 중소은행을 중심으로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SVB와 시그니처 은행의 파산 규모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워싱턴 뮤추얼 은행 파산에 이어 미국 은행 역사상 각각 2위, 3위에 해당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미국 은행들이 보유한 채권 등의 가격 하락에 따른 미실현 손실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약 6,200억달러에 이른다고 추산하기도 했다. 결국 연준을 비롯해 연방 재무부·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 당국은 SVB 등의 모든 예금을 보호하기로 하는 등 위기 전염을 막기 위해 서둘러 대책을 발표한 상태다. CNBC는 연준이 여전히 높은 소비자물가와 씨름하는 가운데 최근 은행권 위기까지 불거지면서 연준의 향후 정책 전개와 여파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오는 21∼22일 FOMC 회의에서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제 0.25%포인트 인상 확률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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