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김현지 이대통령 1 부속실장이 간첩이라고? 민주당, 한미일보 고발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10월 16일
  • 1분 분량
ree

더불어민주당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관련해 음모론성 기사를 낸 한미일보 기자를 고발했다. 한미일보는 윤석렬 비상계엄 선포 당시 ‘중국 간첩 체포’ 보도를 냈던 허겸 스카이데일리 기자가 퇴사 후 창간한 인터넷 매체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위원장 김현·전용기)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대상으로 허위사실을 반복 보도한 한미일보 기자와 칼럼 작성자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미일보는 최근 기사와 칼럼을 통해 김현지 실장을 향한 불륜, 혼외자 출산, 국고 남용, 간첩 의혹 등을 여과없이 쏟아내고 해당 기사들은 사실관계 확인은커녕 익명의 제보와 음모론적 추측을 마치 진실인 양 포장했다고 민주당은 주장했다. 

한미일보는 지난 13일 <[단독] 이재명-김현지 공동 정부?… 조롱 휩싸인 김현지 男兒, 유력 정치인 빼박說까지> 기사를 통해 “통상 남성인 대통령을 보좌하는 용산 제1부속실장 자리에 여성인 김현지를 회전문 전보 임명한 것을 두고 깜깜이 의혹이 불식되기는커녕 논란을 더 증폭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한미일보는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실장이 불륜 관계로 의심된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 대통령과 김 실장이 밤에 특정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거나 김 실장의 자녀가 유력 정치인을 닮았다는 등 음모론적인 내용으로 기사가 채워졌다. “김현지가 결혼 전 배가 불러 다녔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주장도 일방적으로 담겼다.

▲ 지난 13일자 한미일보 기사 갈무리.

지난 13일자 한미일보 <왕재산 간첩단으로 보는 김현지와 이재명 정권> 칼럼에서 정재학 칼럼니스트는 김 실장을 향해 “출신은 물론 학력조차 미지의 영역에 있을 뿐이다. 일각의 추측대로 그녀는 과연 이재명의 세컨드일까, 아니면 남파간첩일까”라고 했다.

yankeetimes ustvstar/usradiostar.com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