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42편 연합군 48편 항공기 동원
하루 1만9천명 대피 누적 8만2천300명
미국은 아프간에서 미군을 철수시켰지만 미국에 도움을 준 아프간 시민을 안정지대로 읻오시키는데 따르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미국은 25일 하루 동안 1만9천명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아프간시민과 민간인 을 추가로 대피시켰고 이 수송에는 미군기 42편과 연합군 항공기 48편이 동원됐다고 백악관이 밝혔다.은 전했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의 철군 시한을 애초 예정한 이달 31일로 못박은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들은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자국민과 아프간 현지 조력자들의 대피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탈레반이 아프간을 점령한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미국인과 아프간 조력자 8만2천300명이 아프간을 탈출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피 시한까지 탈레반의 보복 위협에 노출된 아프간인을 모두 대피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으로 즉각적인 보복 위협에 노출된 아프간인이 최소 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양키타임스 뉴욕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