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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미국 경제 2분기에 6.5% 성장

국내 총생산 6.5%,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코로나19 델타 유행에도 노동 시장 회복세



상무부는 올해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6.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분기(6.4%)보다는 성장률이 소폭 올랐다. 그러나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4%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율이 아닌 분기 성장률은 1.6%다. 연율은 해당 분기의 성장률로 1년(4분기) 동안 성장하는 것을 가정해 계산한 수치다.


CNBC 방송은 이러한 성장을 “매우 실망스러운 속도”라고 평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경제 성장이 거의 속도를 내지 못했다”고 평했다.


미국 경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성장을 이끈 것은 소비자 지출이다. 개인소비 지출은 올 2분기에 11.8%(연율)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 소비 지출은 11.6%, 서비스 소비 지출은 12% 증가했다.


기업 투자와 수출 증가, 주 정부 및 지방정부의 지출 확대 역시 2분기 경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주(7월18~24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4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보다는 많았지만, 전주보다 2만4000건 줄어 2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유행에도 노동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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