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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미국 소비자 물가 40년만에 폭등

1980년대 초 최악 인플레 시대 다시 도래하나

장보기가 무섭고 음식값도 너무올라 먹기 두렵다




40년만의 최고 수준의 인플레가 현실화되면서 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마켓에서 시장보기가 겁난다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등 육류값은 뛰어도 너무 뛰었다. 민간 근로자 임금도 역대 최대폭으로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5.8%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82년 6월 이후 최대폭 상승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다투어 보도하고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 동월보다 4.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8%를 상회해 1983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인소득은 0.3% 증가해 시장 예상치(0.4%)를 밑돌았다. 소비 지출은 0.6% 감소했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연간 고용비용지수(ECI)가 전년보다 4.0% 올라 지난 2002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상승했다는 점도 인플레이션 공포를 더했다. 민간 근로자의 임금과 수당을 반영하는 이 지수는 4분기 1% 상승했다.



이는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 심화를 부채질할 수 있다는 연준의 관측과 일치하는 결과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생산성을 넘어서는 지속적인 실질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상방 압력을 가할 위험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연준이 이르면 3월부터 시작해 올해 4회 이상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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