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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과 정상회담 앞두고 '이란 자제시켜달라' 요청

  •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 May 5
  • 1 min read

미국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향해 이란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압박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 해결을 위한 중국 역할을 촉구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우리와 함께 이 국제적인 작전을 지원하는 데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테러를 지원하는 최대 국가이고 중국은 이란 에너지의 90%를 구매해 왔으므로 사실상 테러를 지원하는 최대 국가에 자금을 대주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이 이란 군사력의 자금원이라는 점을 언급함으로써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 문제에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점을 부각한 셈이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공개 압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국이 관세 전쟁 이후 갈등을 일부 완화한 상황이지만, 이란 전쟁 탓에 갈등의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 국무부와 재무부는 지난달 이란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의 정유 대기업 헝리그룹 제재에 이어 지난 1일에는 이란의 석유제품 수입과 관련한 '그림자 선단' 선박 운영회사 등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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