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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 맞는 사회주의자 맘다니 뉴욕시장, 부유층 재산세 인상 철회

  •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 2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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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2일 자신의 핵심 증세안 중 하나를 철회했다. 뉴욕시에 사는 중산층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결국 한발 물러섰다.  그는 지난 2월 “향후 2년 동안 54억달러의 재정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주정부가 부유층·기업 증세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재산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평균 재산세율을 12.28%에서 13.45%로 인상할 예정이며, 이는 모든 소득 계층에 적용된다고 했다. 이 때문에 중산층과 노동계층의 즉각적인 반발이 나왔다. 재산세 인상은 주정부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방안이었다. 뉴욕시 의회만 설득하면 되는 문제라는 점에서 소득세나 법인세 인상보다 실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도 맘다니는 철회를 선택했다. 맘다니의 진보적인 정책에 열광했던 지지자들이 예상치 못한 재산세에 등을 돌린 영향이다. 심지어 민주당이 장악한 시의회에서조차 비판을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맘다니는 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비판이 이어진 끝에 철회했다”고 전했다.

현재 맘다니의 급진적인 정책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쳤다. 그는 이른바 ‘피에다테르 세금(Pied-à-Terre Tax)’이라는 과세안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추가 과세로, 뉴욕시에 500만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을 제2주택으로 갖고 있는 사람에게 추가 과세를 하겠다는 방안이다. 다만 월가 거물이자 억만장자인 시타델 창립자 켄 그리핀의 펜트하우스를 배경으로 영상을 찍어 올리면서 과세안을 홍보했고, 이는 광범위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그리핀은 뉴욕시에 대한 투자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고, 빌 애크먼 등 금융 거물들이 일제히 비판에 나서며 역풍이 불고 있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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