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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바이든 리콜 위기 빠진 뉴섬 가주 지사 구하기

13일 가주 날아가 힘실어 준다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도 동참

취임후 특정인사 두 번째 지지 유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주민소환 위기에 몰려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 구하기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주민소환추표 하루전날 캘리포니아를 방문, 개빈이 주지사 자리를 유지할수 있도록 지지해 줄것을 호소하기로 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7일 캘리포니아의 주민소환 투표일을 하루전에 날라가 뉴섬 주지사가 계속 지사직을 유지할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의 주지사 주민소환 운동은 코로나 19 대유행 이전에 시작됐지만, 봉쇄령으로 영업에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도화선이 됐다. 특히 작년 11월 뉴섬이 고급 식당에서 절친 로비스트 친구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비등했다.


이번 투표는 주지사 소환에 대한 찬반 여부, 주지사 퇴출에 찬성한다면 누구를 새 주지사로 뽑을지 두 항목으로 구성된다. 찬성이 과반이면 뉴섬은 물러나야 하고 그를 대신하겠다고 나선 후보 중 다수 득표자가 새 주지사가 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특정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버지니아주지사 민주당 후보인 테리 매콜리프 유세를 포함해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 그만큼 뉴섬 교체를 막겠다는 의지가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부통령 당선 직전까지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8일 현지를 찾아 지원 유세를 한다. 해리스는 당초 지난달 방문 유세를 할 예정 이었지만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일정을 미룬 바 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뉴섬의 주지사 유지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전했다.


정치전문 웹사이트 '538'이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해 취합한 결과 캘리포니아 유권자의 54%가 뉴섬의 유임을 지지했고, 42.6%가 반대했다.


양키타임스 바이든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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