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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정부지출 삭감 놓고 부채 한도 협상 민주당 공화당 이견 교착 상태

공화당 매카시 하원의장 "내년도 지출, 작년보다 줄이지 않으면 양보 못한다

내주 바이든·매카시 담판이 최대 고비될듯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채무불이행(디폴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부채상환 디폴트 문제가 해결될것으로 기대했지만 공화당의 매카시 하원의장이 정부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협상을 할수업다고 버티고나오면서 부채한도 실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미국의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시한(6월 1일)이 임박한 가운데 금명간 실무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디폴트 위기감이 다시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백악관이 움직여야 하는데 어떤 조치도 없다"면서 "잠시 협상을 멈춰야 한다(we've got to pause)"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정부는 내년에 더 많은 돈을 쓸 수 없다. 작년에 쓴 것보다 더 적게 써야 한다 고 주장했다 매카시 의장의 지명을 받아 백악관 실무팀과 협상 중인 가렛 그레이브스(공화당·루이지애나) 하원의원도 이날 실무 협상장에서 나와 하원 공화당과 백악관간 간극을 지적하면서 "(협상이) 생산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시 중지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실무 협상 재개 가능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도 공화당과 실질적인 차이가 있다면서 추가적인 대화가 현시점에서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하원을 모두 통과할 수 있는 합리적인 초당적 해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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