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일 자신이 추진해 온 관세 정책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할 연방대법원 재판을 앞두고 미국이 제3세계 수준으로 전락할 수 있느냐 분수령이 될것이라면서 대법원 판사들의 현명한 판결이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다음 주에 있을 관세 재판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관세정책을 시행 못하게 된다면 세계 주요국'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세계 각국은 트럼프의 관세부과로 많은 부를 잃게 되자 쌍수를 들어 반대를 하며 반 미국을 외치고있다. 관세는 미국에 엄청난 부(富)와 국가 안보를 가져다줬다"며 "증시는 내 짧은 임기 동안 여러 차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물가는 거의 오르지 않았으며, 국가 안보는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중국 및 많은 다른 나라와 성공적으로 (무역) 협상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합의를 끌어낼 수 있는 협상 카드로서 '관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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