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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고물가 인플레 못잡으면서 기준 금리 5.25~5.50% 동결, 금리 내려라 압박 못들은척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2023년 11월 1일
  • 1분 분량

인플레 둔화세·국채금리 상승에 2021년 이후 최고 수준 지속




연방준비제도(Fed)는 1일 기준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인플레이션 지표의 둔화세가 계속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이 전망한 대로 5.50% 금리를 내리지 않고 동결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추가로 한차례 정도 더 금리 인상이 있을지 여부와 금리 인하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당장은 금리 인하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당장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으며 시장에서는 이것을 가르켜 덜 매파적인 금리 동결이라는 평가를 한다


연준은 지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계속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연준은 40년 내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회 연속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했다가 지난 6월 15개월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이어 7월에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을 밟은 뒤 9월에 이어 이번에 다시 금리를 동결하는 결정을 내렸다.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9월 3.7%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고,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 대비 4.1%로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연준의 금리 동결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고공 행진하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 필요성도 줄었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파월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장기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고 평가했다.


양키타임스 뉴욕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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