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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가자 진격 반대하는 바이든에 노골적으로 반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상작전에 대한 뜻을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과 면담한 후 성명을 내고 블링컨 장관에게 5개월 넘게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에 함께 서 있다는 사실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 지역을 위해 민간인 대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당연히 인도주의적 필요성을 살펴야 하며, 그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라파에 들어가서 그곳에 남은 (하마스) 부대를 제거하지 않고는 하마스를 물리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우리가 미국의 지지을 받아 (라파 지상작전을) 하길 희망하지만 필요하다면 스스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강경하게 라파 지상 공격을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라파에는 가자 북부에서부터 피난 온 팔레스타인 주민 130만명이 피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상전 개시 전 이들을 라파 북부로 피신시키겠다고 밝혔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그 실효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
양키타임스  USA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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