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불법 이민자 쓰나미에 골치앓는 뉴욕시 17개 텍사스 운송회사에 7억달러 피해 소송

인근 뉴저지주는 뉴욕행 열차탑승 지원



불법체류자 보호도시 뉴욕시가 남부 국경지대 멕시코에서 실어보내는 버스의 진입을 규제하는 조치를 시행했지만별다른 효과가 없자 텍사스 운송회사들을 상대로 7억달러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뉴욕포스트는 4일 뉴욕시의 텍사스 버스 진입 규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 남미 이민희망자들이 뉴욕 인근 뉴저지주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에 열차를 타는 방식으로 목적지 뉴욕으로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민 희망자들의 유입을 줄이기 위해 남부 국경지대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의 뉴욕시 진입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자 뉴저지주가 뉴욕으로 들어가는 우회방법을 쓰고있다 뉴저지에서는 열차를 통해 허드슨강을 건너면 뉴욕시로 갈 수 있도록 버스가 정차하는 곳에 경찰을 배치하고 뉴욕행 열차에 탑승하는 것을 돕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버스 진입 규제 조치가 시행된 뒤 모두 1천17명의 불법침입자들이뉴저지에 도착했지만, 약 95%가 뉴욕시로 들어간것으로 집계됐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앞으로 불법입국자들이 뉴저지에 도착할 경우 적극적으로 뉴욕행을 안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뉴저지 시코커스 시청관계자는 "버스가 오는 것을 감시하고 막을만한 자원이 없다"고 말했다


양키타임스  미국 국제방송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