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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 순항. 관세 수익증가 물가 안정. 실업률 4.1% 낮아 전망도 쾌청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7월 13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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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3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하며 불거진 관세발 경기 침체 우려가 잦아들고 있다. 물가와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시장에 낙관적인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월가 투자은행과 대학, 컨설팅 업체에서 근무하는 경제학자 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12개월 내 경기 침체 확률은 평균 3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4월 집계치(45%)보다 하락한 수치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전기 대비 연율 기준)로 내다봤다. 이 역시 4월 전망치(0.8%)에 비해 개선됐다. 낙관적 전망이 제기되는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드라이브에도 미국 경제가 잘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염려하던 관세발 물가 상승이 일어나지 않은 점이 꼽힌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올해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를 기록했다.

올해 5월 CPI 상승률은 2.4%로 되레 떨어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본격화되기 전 소비자들과 기업이 서둘러 해외 상품 '사재기'에 나선 영향이 컸다. 물가가 잠잠하면서 고용 상황은 오히려 호전됐다. 
미국의 6월 실업률은 4.1%로 전월(4.2%)보다 낮아졌다. 전망도 개선됐다.  WSJ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향후 1년간 고용이 월평균 7만4070명 증가할 것으로 봤다. 4월 조사치(5만4619명)보다 높은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뒤 일주일 만에 90일간 유예했다. 그러다 지난 7일부터 각국에 다시 상호관세 서한을 보내며 다음달 1일로 부과 시점을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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