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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일본 방위성은 20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를 향해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닛케이와 지지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후 3시3분께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올렸으며 이미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주변 선박에 앞으로 발표되는 정보에 유의하고 낙하물을 발견하더라도 접근하지 말고 관련 정보를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위성은 북한의 발사체 낙하로 인한 피해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공표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오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해당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했다. 이번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판명날 경우 8일 만에 북한이 9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을 다시 감행한 셈이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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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진핑 방미 앞두고 대만 무기 판매 연말까지 미루기로
미국이 대만에 대한 대규모 무기 판매 발표를 연말까지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잇따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로 대만 무기 판매 발표를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에서도 별도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오는 12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대만 무기 판매 결정이 G20 정상회의 이후인 연말까지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은 시 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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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호르무즈 파병 없다더니 ‘고심·검토’…트럼프 요청 거절은 안 해
청와대는 19일 '전쟁 파병은 없다'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과 관련, "이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중동 관련 협조 요청을 거절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전날 기자회견 발언이 호르무즈에 파병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을 거부한 것이라는 <뉴욕타임스(NYT)>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보호와 국익 수호를 위한 실질적 기여 방안을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한 소통 하에 검토해 오고 있다"며 "정부는 전쟁·전투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적 입장 하에 구체적 기여 방안을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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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NN 등 반정부 매체 기자 백악관 출입 봉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부와 공화당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CNN 방송 등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해당 언론사 기자들이 실제 출입을 거부당했다.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CNN과 MS나우, 폴리티코는 이날 오전 자사 기자들이 백악관에 들어가려 했으나 출입이 막혔다고 밝혔다. 백악관 담당 기자인 CNN의 베치 클라인과 MS나우의 아케일라 가드너, 폴리티코의 샤이엔 헤이즐럿 등의 출입증은 쓸모없게 되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들 매체가 '가짜뉴스'를 보도해왔다며 "공화당과 공화당 행정부의 위상을 떨어뜨리려고 일부러 부정적인 기사를 쓴다"고 주장하며 출입 금지 조처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언론사 외에 다른 언론사도 출입 금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전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NYT와 워싱턴포스트(WP)도 "가짜뉴스"라고 비난하면서 백악관에 이들 신문을 더는 비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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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안보 수호 위해 그린란드 미군 영구 주둔권 확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대규모 미군 병력을 주둔시키고, 그린란드 안보에 대한 영구적 통제권을 확보한다는 등 내용의 합의를 덴마크, 그린란드 정부와 체결했다고 18일(현지 시각)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이 덴마크 왕국, 그린란드와 합의를 체결했다”면서 “이 합의는 미국에 그린란드의 안보와 기타 모든 필요사항에 대한 영구적 통제권을 부여하며, 미국이 가진 수많은 우려를 완벽히 해결한다”고 했다. 그는 “미국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와 미국의 안보를 지키고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완벽한 능력을 영원히 갖게 됐다”며 “이제부터 미국의 어떠한 적대 세력도 우리의 명시적 서면 승인 없이는 그린란드에 기지를 두거나, 병력을 주둔시키거나, 민감한 투자를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린란드의 여러 적절한 지역에 대규모 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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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러 제재 대폭 확대…러시아 전쟁자원 고갈 목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러시아 당국자들과 러시아 경제의 핵심 기반을 겨냥한 광범위한 제재 패키지에 서명해 법률로 확정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계속되는 전쟁을 이유로 러시아를 처벌하고 압박하기 위한 조치다. 이 법안은 고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의 마지막 유산 중 하나였다. 1년 넘게 추진돼 온 이 법안은 상원에서 86-11, 하원에서 262-159라는 큰 초당적 표 차이로 통과됐다. 이 법안은 4년여 전 이웃 국가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계속하는 데 러시아가 필요로 하는 자원을 고갈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법안은 러시아 당국자와 은행, 그리고 러시아의 에너지 수송을 계속 유지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의 유조선들에 제재를 부과한다. 이 법안은 또 트럼프에게 러시아산 원유 또는 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상위 5개국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도록 지시한다. 다만 러시아 천연가스 수출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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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트럼프의 호르무즈 파병 요구 정면 거부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파병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형태의 파병이든, 군 자산 파병이든 하지 않는다”며 “그 원칙을 지금까지 지켜왔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고 했다. 여권 내에서도 국익을 고려한 불가피론과 이란전 참전으로 비칠 수 있다는 반대론이 엇갈리자 이 대통령은 “우리로서는 다른 국가들이 하는 것처럼 자국 상선과 원유 수송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전쟁에 개입·관여하거나 지원하는 파병이 아니냐, 전투 병력을 보내거나 외국군 지휘 아래 우리 장병들을 배속시켜 위험에 빠뜨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다”며 “분명하게 다시 말씀드리면 전쟁 파병은 없다. 전쟁 불관여·불개입 원칙은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고 했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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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정권 무너뜨리기 대규모 공격 고민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대규모 공격을 재개할지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매체 액시오스에 "중대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다. (이란 정권을)공격해 전멸시켜야할지, 아니면 그러지 말아야할지에 대한 것이다"며 "중대한 결정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미국과 이란 전쟁은 현재 사실상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양측간 종전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가중하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이란의 버티기도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여러차례 이란이 미국과의 합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종전 임박 신호를 보냈으나, 이날은 이란 전멸을 언급하며 대규모 공격 재개 가능성을 내비쳤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 전쟁에 대한 불만 여론이 높아지자, 군사적으로도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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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월가 큰손들, 중간선거 앞두고 공화당에 거액 헌금
미국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리콘밸리와 월가의 자산가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거액을 후원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내 거액 기부자 20명 중 16명이 공화당 선거캠페인에 자금줄을 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선거 주기에 미국 정당이 모금한 280억달러중 3분의 1 이상이 상위 20대 거액 기부자로부터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암호화폐·도박 규제 완화를 추진하거나 인공지능(AI) 산업을 홍보하는 후보들에게 자금을 지원했다. 실리콘밸리에서 AI 사업이나 월가의 금융업으로 부를 일군 자산가들이 상위 20대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민주당 후원자는 1990년대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가 유일했다. 그는 1억200만달러를 후원해 1위로 자리매김했다.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를 세운 마크 앤드리슨과 벤 호로위츠는 9620만달러을 기부해 2위에 올랐다.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투자자로 알려진 제프 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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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3일 시진핑 앤드루스 기지서 직접 영접…대대적 환영 행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 직접 나가 맞이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통신에 시 주석이 미 동부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께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기지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 직접 나가 외국 지도자를 영접하는 건 집권 2기 들어 처음이라며 "미국이 시 주석으로부터 몇 가지 정책적 성과를 얻어내기 위한 구애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한 정부 당국자는 폴리티코에 "시 주석은 정말로 트럼프 대통령과 동등하게 보이길 바라기 때문에 이는 중국 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의 시 주석 환영식이 "호화로울(opulent)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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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금리 인상에 반발…“기준금리 1% 이하로 내려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에 반발하며 "미국 기준금리는 1% 이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 이후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단연코 세계 최고 수준의 신용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투자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했다.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할 수 있다는 위협도 이어갔다. 그는 "우리가 적자를 보는 모든 국가와 교역을 중단한다면 연간 최소 1조5000억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적자'라는 단어는 '손실'을 뜻하는 그럴듯한 포장지에 불과하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를 부양하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미국을 위해 금리를 내려라. 빠르게 내려라"라고 강조했다. 앞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적자를 보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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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케빈 워시 의장, 트럼프 인하 요구에도 유가 충격 속 금리 0.25%P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미국의 성장과 고용도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자, 물가 불안이 경제 전반으로 번지기 전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연준 위원 대다수는 올해 안에 금리를 적어도 한 차례 더 올려야 한다는 전망도 내놨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연 3.50~3.75%에서 3.75~4.0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투표권을 가진 위원 12명이 모두 인상에 찬성했다. 지난 7월 회의에서는 위원 3명이 금리 동결에 반대하며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지만, 이번에는 인상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이다. 연준은 2024년 9·11·12월과 지난해 9·10·12월 등 모두 여섯 차례 금리를 내렸다. 올해 들어서는 다섯 차례 연속 동결했다가 이날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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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하원, 트럼프 탄핵안 폐기…민주당도 분열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했지만 당내에서도 찬반이 엇갈리면서 또 무산됐다. 15일 악시오스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민주당 앨 그린 의원(텍사스)이 추진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의 표결을 막기 위한 보류 동의안을 찬성 232표, 반대 147표로 가결했다. 47명은 찬반 어느 쪽에도 표를 던지지 않았다. 보류 동의안은 특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중단하자는 내용으로, 가결되면 해당 안건은 사실상 폐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그린 의원이 탄핵을 추진했다가 하원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린 의원은 연방 이민 당국 요원들에 의해 발생한 사망 사건에 관한 책임을 물어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 지도부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그린 의원이 독자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제출한 것을 두고 일부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당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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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에 꽁무니 뺀 한국 등 국가들 비용 내야”…트럼프, 종전 후 청구 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끝난 뒤 미국에 도움을 주지 않은 국가들을 상대로 배상을 받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가 흐르고 있다"며 "이란과 전쟁을 도맡고있는 미국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던 세계의 국가들은 전쟁이 모두 끝났을 때 배상해야 하며 배상을 받아 낼것이라고 적었다. 호르무즈 해협에 미군을 배치해 유조선이 자유롭게 통항하도록 돕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해 혜택을 보는 국가들이 미국의 재정적·군사적 부담에 따른 비용을 보상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란전이 장기화하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내 기름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이란전을 돕지 않은 나라들에 전쟁 청구서를 들이밀겠다는 주장을 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할 것을 요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에는 일방적으로 연례 한미 연합군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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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학교서 AI 사용 금지령 이어 유튜브 시청 제한도 추진
뉴욕시가 초·중학생의 교실 내 인공지능(AI) 사용 금지 방침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유튜브 사용까지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학생들의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학업과 인지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교육 현장에서 빅테크와 디지털 기술의 역할을 둘러싼 논쟁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시의회 감독·조사위원회 위원장인 셰카르 크리슈난 의원과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에릭 디노위츠 의원은 학업성취도 저하와 학부모·교사들의 불만을 이유로 학교 내 유튜브 사용 금지를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이달 초 2-K(2세 대상 뉴욕시 프로그램)부터 8학년(13~14세)까지 학생들의 생성형 AI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지 약 2주 만에 나온 것이다. 당시 조치는 학교에서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 앱 접속을 차단하고, 보조 챗봇 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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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접전지 35곳 집중유세 반드시 승리 장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화당 의원들과 만찬을 하고 "11월까지 100%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며 "나는 이곳저곳을 다니며 많은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이 약 35개 선거구에 달려 있다"며 접전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너무 일찍 시작하면 사람들이 잊어버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며 11월 3일 선거일 전 마지막 30일 정도를 유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중간선거 때마다 대통령 소속 정당이 고전해 온 이른바 '중간선거의 저주'도 이번에는 깨겠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대통령이든 위대한 대통령이든, 중간선거에서는 패배하기 마련"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뒤집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원의원들과 상원의원들을 당선시켜야 하고 현직 의원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을 향해서는 "공산주의자"라고 거듭 공격하며 공화당의 결집을 촉구했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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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에 중동 미군기지 내 시설 수백 곳 파손…미군 항공기 50대 이상 피해
미 국방부 감찰관실이 14일 이란 전쟁에서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외교 시설의 손실 규모를 처음으로 공식 집계한 특별보고서를 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감찰관실은 이 보고서에서 전쟁이 발발한 2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이란의 공격으로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라크, 요르단의 미군 기지 내 건물과 구조물 수백곳이 파손·파괴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전쟁 동안 F-15E 4대, KC-135 공중급유기 7대, AH-6 헬리콥터 4대, MQ-9 리퍼 드론 최소 30대를 포함해 50대 이상의 미군 항공기가 손상을 입거나 파괴됐다. SM-3, PAC-3(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등 핵심 함대공·지대공 요격미사일과 공습용 정밀유도폭탄(JDAM 등) 등 주요 탄약 재고가 심각하게 소모됐다는 사실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방위산업체의 생산 병목 현상으로 고갈된 주요 탄약 재고를 개전 전 수준으로 복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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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유학생·외국 언론인 체류 제한 추진…연방법원이 제동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학생과 외국 언론인 등의 미국 체류 기간을 일률적으로 제한하려던 정책이 시행을 불과 하루 앞두고 법원에 가로막혔다. 관세와 출생시민권 제한, 연방 정부 예산 동결 등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핵심 정책을 충분한 법적 검토 없이 밀어붙였다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연방법원의 데니스 세일러 판사(사진)는 노동조합과 고등교육 관련 단체들이 국토안보부(DHS)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주고,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새 비자 규정의 효력 발생을 막았다. 새 규정은 유학생에게 발급되는 F비자와 교환·연수 방문자를 위한 J비자의 미국 체류 기간을 원칙적으로 최대 4년으로 제한하고, 외국 언론인에게 발급되는 I비자는 최대 240일까지만 체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지금까지는 이들 비자 소지자가 학업이나 연구, 취재 등 당초 입국 목적에 맞는 활동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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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무대 국제갱단 수사당국에 잇따라 체포 중형선고
LA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인근에서 활동하는 주요 갱단 조직원들이 연방 수사당국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잇따라 체포되거나 중형을 선고받고 있다. 과거에는 한인 자체 조직(Korean Gangs) 중심의 범죄가 부각되었으나, 최근에는 한인타운 인근을 거점으로 삼은 중남미계 대형 국제 갱단(MS-13, 18가 갱단 등)의 마약 유통 세력과 한인타운 내 유흥업소를 상대로 한 갈취 세력이 핵심 척결 대상으로 떠올랐다. 2024년에서 2026년 사이에 발생한 주요 사건과 갱단 활동 동향은 1. 국제 갱단 MS-13 '노르망디 클리크' 소탕 한인타운 기반 조직: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엘살바도르계 국제 갱단 MS-13(마라 살바트루차)은 LA 한인타운 내 노르망디 에비뉴 일대를 거점으로 '노르망디 클리크(Normandie clique)'라는 하부 조직을 운영해 왔다. 최근 재판 상황 (2026년 9월): 이 조직의 지시권자(Shot Caller)이자 두목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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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연방법원, 유학생·외국 언론인 美 체류기간 제한 시행에 제동
미국 연방법원이 14일 유학생과 외국 언론인 등의 미국 체류 기간을 제한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 규정 시행에 제동을 걸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연방법원의 데니스 세일러 판사는 이날 노동조합과 교육·이민 관련 단체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 국토안보부(DHS)의 새 규정의 시행을 막았다. 이번 결정은 해당 규정의 시행을 하루 앞두고 나왔다. 법원이 시행을 중단시킨 새 규정은 유학생(F비자)과 교환·연수방문자(J비자), 외국 언론인(I비자)에게 적용돼온 이른바 '체류자격 유지 기간'(Duration of Status·D/S) 제도를 폐지하고 비자 종류별로 체류 기간에 제한을 두는 것이 골자다. 기존에는 학업이나 연구 취재 등 비자 발급 목적에 맞는 활동을 계속하는 동안 별도의 체류 기간 연장 신청 없이 미국에 머물 수 있었다. 그러나 새 규정에 따르면 F·J비자는 최대 4년, I비자는 최대 240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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