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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불체자 단속 박차 범법 시민권자도 올해 약 500여명 체포 추방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에게 체포·구금된 미국 시민권자가 500명을 넘고, 이 가운데 10여명은 실제로 추방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탐사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 등 이민 단속 요원에 의해 구금된 시민권자 사례가 500건 이상 확인됐다. 조사 대상에는 시민권 여부를 의심받아 구금된 미국인 100여명도 포함됐다. 피해자의 거의 대부분은 유색인종이었다. 특히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도 최소 70명이 구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방된 시민권자는 10명 이상으로 파악됐으며, 대부분 아동이었다. 시민권을 보유했음에도 이민 단속 과정에서 신분 확인과 법적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조사에서는 이민 단속 요원을 폭행하거나 공무 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구금된 시민권자도 300명을 넘었다. 이민 단속 현장을 촬영하다 구금된 미국 시민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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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날아다니는 테슬라 로드스터 스포츠카 시연 성공
테슬라가 지난해부터 예고해온 날아다니는 스포츠카 신형 '로드스터'를 선보였다. 테슬라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그레거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프란츠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 추진기가 달린 2인승 차량 로드스터를 시연했다. 머스크는 시연 전에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재미는 100% 보장한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날 시연은 실수나 실패 없이 완벽하게 성공했다. 로드스터 차량은 시연에서 롤러코스터와 유사하게 하늘로 솟은 원형 트랙을 절반쯤 올라간 뒤 뒤집힌 상태에서 추진기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지상에 착륙했다. 이어진 시연에서는 대형 트럭을 포함한 자동차 다섯 대가 늘어선 곳을 향해 돌진하다가 가스를 내뿜으며 도약해 이들 차량을 뛰어넘어 착지하는 묘기를 보였다. 머스크는 "우리는 저걸 '킥플립'이라고 부른다"며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현실이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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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중간선거 악재... 장바구니 물가 휘발유값 급등 골치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와 휘발유 폭등이 공화당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14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6%로 최근 5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이다. 이번 발표에서 유권자 지갑을 직접 위협한 항목은 단연 에너지 가격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물가 상승분의 절반 이상이 휘발유 가격 급등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9월 한 달간 9.1% 치솟아 1년 만에 34.2% 폭등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30~4.50달러 선까지 올랐고, 물류와 농업에 쓰이는 경유 가격은 갤런당 6.20달러 선을 웃돌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항공권(22.4%), 컴퓨터 소프트웨어(28.4%), 렌터카(9.1%),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료(3.3%), 식료품비(2.5%) 등 일상 주요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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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투표에 참여 잡히면 추방 법무부 비시민 2만명 유권자 등록 캘리포니어주 소송
연방 법무부는 15일 캘리포니아 주(州)정부가 미국 시민이 아닌 2만명이 중간선거 유권자로 등록된 것으로 의심되는 데도 조처를 하지 않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연방지방법원에 낸 소송에서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이들 2만명의 신원이 확인되기 전까지 이들의 우편투표용지 집계를 금지할 것을 주정부에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조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꾸준히 제기해온 비시민권자의 유권자 명부 등재로 인한 부정 선거 주장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앞서 미 국토안보부는 지난 7월 자체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캘리포니아, 뉴저지,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등 4개 주의 유권자 명부에 비시민권자가 불법으로 올라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캘리포니아주에서 2만명의 비시민권자가 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이를 검토해서 조처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주 정부에 보냈다. 해당 명단은 USB 메모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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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이란 국민 탄압 테러지원에 악용 종교 기부금 철저 봉쇄
미국 재무부는 15일 종교 기부금으로 포장해 이란 정권으로 보내지는 자금줄을 감시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금융기관 대상 경보문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 시아파 국가인 이란의 성직자들이 각국의 시아파 종교단체 및 이슬람 신자들로부터 종교 기부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이를 지배계층의 축재나 자국민 탄압, 해외 테러세력 지원에 사용한다는 게 재무부의 판단이다. 기독교의 십일조 헌금에 해당하는 시아파의 쿰스(khums·5분의 1이라는 뜻으로, 소득의 20%를 종교 공동체에 바치는 돈)가 이란 정권의 주요 자금줄 가운데 하나라고 재무부는 지목했다. 재무부는 금융기관들이 이란 정권이 쿰스를 전용하는 등 종교·자선단체 네트워크를 악용해 자금을 모으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신고하도록 했다. 재무부는 시아파 무슬림들이 거주하는 이란 주변국들의 단체가 종교적 모금 활동을 벌이고, 하왈라(금융망이 아닌 중개인을 통한 사적 송금)나 현금 운반책을 통해 이란 정권에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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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 조건 변했다" 계획 변경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14일(현지시간) 한미간 합의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조건이 변화했으며, 그 이유로 '계획 변경'이 있었다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싱크탱크 '골드 국제전략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나는 전작권 전환 찬성론자"라며 "이는 세계 최고의 동맹을 현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가 반대하는 건 수년 전에 설정돼 (현재) 존재하는 조건들을 위반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2015년부터 다뤄왔다"고 덧붙였다. 브런슨 사령관은 그러면서 "우리 중 누구도 조건이 변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 북한에서 또 한 차례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며 "조건이 변했고 우리가 우리의 계획을 바꿨기 때문에 우리가 지켜야 할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이 언급한 '조건'(conditions)은 전작권 전환을 위해 한미 군 당국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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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501억 달러 투자... 대만도 44억 달러 알래스카 LNG 개발 투자 발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대만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44억 달러를 투자 한다고 발표했다. 이 한국이 '알래스카에 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는 주장도 거듭 반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알래스카주 와실라에서 진행한 중간선거 지원 유세 연설에서 "대만이 향후 20년간 (알래스카) 가스관에서 나오는 가스의 30%를 구매하기로 방금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약속 중 하나이자, 사상 최대 규모 거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대만엔 그 대금을 지불할 것이며, 20년이라는 기간이 성공을 보장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의 2천억 달러 규모 에너지 분야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500억 달러 이상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아직 투자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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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공화당 텃밭... 텍사스 알래스카 오하이오 흔들
미국 중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공화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도 선전하면서 상원 다수당 탈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대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텍사스와 알래스카, 오하이오, 아이오와, 캔자스 등 5개 주(州)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3일(현지시간) 공개한 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들은 이들 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거나 공화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텍사스에서는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51%)가 공화당의 켄 팩스턴 후보(45%)를 6%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래스카에서는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50%)가 현역인 공화당 댄 설리번 상원의원(43%)에게 7%포인트 우위를 보였다. 오하이오의 경우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후보(49%)가 공화당 존 허스테드 현 상원의원(46%)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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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 한국정부 이익 위해 일한 수미 테리 기소 유예
미국 검찰이 한국 정부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고도 ‘외국 대리인(foreign agent)’으로 등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수미 테리 전 미 중앙정보국(CIA) 분석관에 대한 기소를 유예하기로 했다. 테리는 국가정보원(NIS) 요원에게 회의 메모, 기고문 초안을 전달하고 고가(高價)의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대신 1년간 한국 정보 당국자를 접촉하지 않는 합의 조건을 준수하면 형사재판을 피할 수 있게 됐다. CIA 분석관 출신인 테리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미국외교협회(CFR)에서 활동하며 미 조야(朝野)를 대표해 온 한반도 전문가였다. 윌슨센터에선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후원하는 한국학 프로그램 디렉터도 지낸 인물이다. 2024년 검찰이 그를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으로 기소하고,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통해 국정원 요원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적지 않았다. 테리의 변호인인 리 월로스키 변호사는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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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로봇이 16세 소녀 성추행… SNS 생중계한 10대 주인 수사
독일에서 로봇이 16세 소녀를 성추행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생중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로봇을 압수하고 로봇 주인을 붙잡아 수사 중이다. 12일(현지 시각) 독일 쾰른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 45분쯤 쾰른 시내의 한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인간 형태의 로봇 한개가 16세 여성에게 접근했다. 1.2m 크기의 로봇은 당시 친구들과 함께 있던 여성의 뒤쪽에서 다가가 신체 부위를 만지고 밀어붙이는 동작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로봇 소유주인 16세 남성과 같이 있던 19세 남성은 장면을 촬영해 소셜미디어 스트리밍 방송까지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의 폭스바겐 차량 트렁크에서는 문제의 로봇이 발견됐다. 빨간색과 금색으로 칠해진 로봇에는 민소매 상의와 트레이닝복 바지 등이 입혀져 있었다. 이는 16세 남성이 미리 트렁크에 실어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로봇과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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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텍사스서 북한 '노트북 노동자' 무더기 적발
미국 기업에 위장 취업한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의 원격 거점인 ‘노트북 농장’이 또 적발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텍사스 북부연방지검은 현지 시각 13일 주 전역에서 진행된 합동 작전 ‘론스타 라운드업’을 통해 북한 IT 노동자들의 불법 네트워크를 해체했다고 밝혔다. FBI는 주거지 40여 곳을 수색하여 북한 노동자들이 미국 기업에 무단 침투하는 데 악용된 노트북과 KVM(키보드·영상·마우스) 장치 등 187대를 압수했다. R. 조셉 로스록 FBI 댈러스 지부장은 “‘론스타 라운드업’ 작전은 북한 정부가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 미사일, 정보 프로그램, 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자행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압수된 노트북 한 대는 북한 IT 인력을 고용한 기업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북한 노동자들은 도용하거나 위조한 미국 신분증과 인터넷 접속 위치를 조작할 수 있는 가상사설망(VPN) 등을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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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커라이어 백악관 대변인, 한국의 앨라스카 액화천연가스 투자 발표
케이티 재커라이어 미국 백악관 신임 대변인이 13일(현지시간) 첫 공식 브리핑에서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및 터미널 건설에 54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최대 20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에너지 투자 패키지를 공개했다"며 "이는 놀라운 합의"라고 말했다.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여기에는 8기의 대규모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최대 1200억 달러가 포함되는데 이는 미국에 필요한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약속했던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약속을 지키듯이 이 약속도 이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환태평양 국가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동맹국들에 연료를 판매하기 위한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과 터미널 건설에 540억 달러가 투입되며, 텍사스에 6기가와트(GW)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223억 달러가 투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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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켓 400곳 사이버 공격으로 냉동시설 50도 상승... 음식 부패
지난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프랑스 유통업체 400여 곳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퍼마켓 내 냉장고 온도가 섭씨 50도까지 치솟았고, 일부 점포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업체는 변질됐을 우려가 있는 냉장 식품 전량을 폐기하는 등 막대한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 유럽에서는 유통 업체가 사이버 공격을 당한 사실상 첫 사례로 보고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12일 파리 지방검찰청은 “매우 큰 규모의 사이버 공격이 벌어져 전국구에서 운영되는 주요 수퍼마켓을 연결하는 냉장 시스템에 영향을 줬다”고 발표했다. BBC 등에 따르면 프랑스 전역의 유통 매장 약 1만5000곳 중 약 400곳이 피해를 입었다. 프랑스의 대형 유통 기업 코파라티브 유는 100여 곳, 카르푸는 전국 6000여 점포 중 80곳, 모노프리는 490곳 중 약 5%에 해당하는 30곳가량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마켓 체인점 인터마르셰를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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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공화당 중간선거 승리 위해 2억7500만달러 후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연방의회 다수당 지위를 지키기 위해 2억7500만달러 이상을 투입하며 당의 최대 후원자로 올라섰다고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머스크 측 대변인은 12(현지시간) 머머스크는 2024년 대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약 3억달러를 지출했다. 올 여름 공화당 상원 후보들을 지원하는 주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인 ‘상원리더십펀드’에 1억5800만달러를 제공했었다. 하원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는 ‘의회리더십펀드에도 2000만달러를 후원했다. 이와 별도로 자신이 설립한 정치활동단체 ’아메리카팩‘에도 수천만달러를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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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달 18일 중국행 김정은과 회담 묻자... "그럴수도"
트럼프 미대통령이 다음 달 18~19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선전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북한 김정은과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I may)” “그렇게 되면 흥미진진할 것(That will be exciting)”이라고 답했다. 한미 연합 훈련의 대폭 축소까지 지시했던 트럼프는 전쟁 방지를 위한 포석으로 김정은을 만날 생각이 많다. 하지만 미·북 대화에 관한 구체적 징후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정은이 대화 요구에 응할지도 미지수다. 트럼프는 이달 초엔 김정은을 거론하며 “핵을 112개 가진 사람들과는 잘 지내는 게 좋다”고 했었다. 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주로 가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터무니없는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이번 달에만 3만2000명이 죽었다. 그건 터무니없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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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나는 백악관에 들어가지 못해"...한미간 풀기 어려운 현안 산적
강경화 주미대사는 12일 한미 간 정보 공유 제한 논란을 양자(兩者) 외교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현안 중 하나로 꼽으며 이 문제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백악관에 들어갈수 없는 강 대사는 이날 오전 워싱턴 DC의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미 관계의 어려운 현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보 협력과 관련해서 제일 많이 얘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8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간 회담에서 “정보 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있었다”고도 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이날 “루비오가 한국 정보 라인 지휘부에 대한 신뢰가 손상됐고, 이걸 정상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것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있냐”고 물었다. 강 대사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정보 협력에 관한 미국 측의 설명이 있었다”고 했다.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최근 “정보·방첩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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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종석 정동영 경질 요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즉각적인 교체를 요구했다.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과 한미일 사이버 대응 협력에서의 한국 배제 등을 거론하며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장 우리 외교, 안보, 경제에 가장 중요한 토대인 한미동맹이 사실상 붕괴 직전"이라며 "이제라도 정동영과 이종석을 즉각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가 6개월째 제한되고 있고, 한미일 북한 사이버 공격 대응 회의에 국가정보원이 참석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미대사관 직원들의 비자 발급이 보류되고, 국정감사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려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비자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러한 상황의 원인으로 정 장관과 이 국정원장을 지목했다. 그는 "미국은 한국이 동맹의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한다"며 "정보와 방첩 사이에서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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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결혼 사기 혐의 민주당 오마르 연방하원의원 자택 압수 수색
연방국토안보부가 12일 민주당의 소말리아 출신 일한 오마르(미네소타) 하원의원의 워싱턴DC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폭스뉴스,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께 국토안보부 수사국(HSI)과 법무부 등은 워싱턴의 오마르 의원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명의 소식통은 이번 수사가 오마르 의원이 소말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올 때 그의 작고한 부친이 작성한 서류와 관련된 사기 수사의 일환이라고 폭스뉴스에 전했다. 오마르 의원은 소말리아 내전을 피해 미국으로 들어온 이민자 출신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2018년 중간선거를 통해 연방의회에 입성했을 때 민주당 내 강성 진보 성향의 초선 여성의원 4인방을 일컫는 '스쿼드'의 일원으로 주목받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오마르 의원이 미국으로 이민을 오기 위해 자신의 오빠와 결혼했다면서 그의 시민권을 박탈해 추방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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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테리 재판 맡는 뉴욕남부지방법원 로나 스코필드 판사 누구?
로나 스코필드(Lorna G. Schofield) 판사는 미국의 연방 판사로, 미국 역사상 최초의 필리핀계 미국인 종신직(Article III) 연방 법원 판사입니다.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상원의 만장일치 인준을 거쳐 뉴욕 남부지방법원(SDNY) 판사로 임명되었다. 주요 약력 및 커리어 학력: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대학교(NYU) 법학전문대학원(J.D.)을 졸업했습니다. Federal Judicial Center | (.gov) 법조계 경력: 판사로 임명되기 전, 뉴욕 남부지방법원의 연방 검사(Assistant U.S. Attorney)로 근무했으며, 대형 국제 로펌인 '데베보이스 앤 플림턴(Debevoise & Plimpton)'에서 약 20년간 소송 담당 파트너 변호사로 활약했다. 시니어 판사 전환: 2012년부터 뉴욕 남부지방법원에서 수많은 민·형사 사건을 심리해 오다, 2024년 12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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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검찰 “수미 테리, 받은 자금이 국정원 최고위층서 나온 사실 알고 있었다”…27일 배심원 재판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수미 테리(Sue Mi Terry) 전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의 사건은 2024년 7월 기소 이후 치열한 공방을 거쳐 2026년 10월 현재 정식 배심원 재판을 앞두고 있다. 미국 뉴욕남부지검이 제기한 혐의와 법정 공방의 최신 핵심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사건의 핵심 혐의 및 증거 외국인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미국 실정법상 자국에 거주하며 외국 정부나 기관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은 당국에 신고해야 하지만, 수미 테리는 이를 이행하지 않고 약 10년간(2013년~2023년) 한국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가성 향응 및금 수수: 연방 검찰은 수미 테리가 국정원 요원들로부터 루이비통, 보테가 베네타 등 고가의 명품 가방과 돌체앤가바나 코트, 미슐랭 식당 식사 대접을 받았으며, 최소 37,000달러(약 5,000만 원) 규모의 싱크탱크 연구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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